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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해상 전력, 북한 위협 대응 방안 지속 논의하기로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참석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새뮤얼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가운데), 료 사카이 일본 해상막료장이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3자 대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새뮤얼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가운데), 료 사카이 일본 해상막료장

한국·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최고위급 관계자들이 오늘(7일) 일본에서 만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오늘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새뮤얼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 사카이 일본 해상막료장과 삼자 대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담에서 3국은 최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위협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기존에 실시한 대잠수함전 및 미사일경보 훈련 등 방어적 훈련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WPNS는 인도·태평양 지역 해군 수장이 참가하는 다자 협력체로 이번에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주최하고 한국, 미국, 중국 등 27개국이 참가해 오늘 개막했습니다.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는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어제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국제관함식을 개최했습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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