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포츠 베팅 최고액 터졌다…141억 건 '야수의 심장'

미국의 70대 열혈 야구팬이 월드시리즈를 통해 스포츠베팅 사상 최고액을 손에 넣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열혈 야구팬 '대박' 입니다.

가구 판매 체인점을 운영하는 70대 짐 매킨베일 씨는 휴스턴이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 쪽에 1,000만 달러, 우리돈 약 141억 원을 걸었습니다.

바람대로 휴스턴은 정상에 등극했고 매킨베일 씨는 베팅한 금액의 7배 이상인 1,058억 원을 획득했습니다.

이 액수는 역대 스포츠베팅 당첨금 중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스포츠베팅 사상 최고액' 1천억 원 획득

그가 이렇게 스포츠베팅을 하는 이유는 당첨금 때문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휴스턴이 우승하면 고객들에게 고가의 가구 제품을 무상 제공하거나 구매금액을 전액 돌려주는 등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스포츠베팅 사상 최고액' 1천억 원 획득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은 휴스턴 지역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6년 홍수와 2017년 허리케인, 지난해 대규모 정전 사태처럼 재난 상황 때마다 피해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야수의 심장 할아버지! 회사 홍보도 하고 사회에 환원도 하고, 너무 부럽습니다!", "그래도 스포츠는 스포츠 자체로 즐길 때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and Solo)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