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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부 갤워치4 전원 작동 불량 사과"…해당 제품 무상수리

[경제 365]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4 일부 모델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뒤 전원이 켜지지 않는 현상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6일) 삼성 멤버스 공지사항에 사과 글을 올리면서 오류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단했고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곧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문제가 발생한 고객들에 대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이미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에게는 별도 연락을 해 수리비 반환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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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포스코케미칼이 19개 협력사의 중요한 경영 사안을 간섭해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8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10년부터 인사와 자본, 지분 등 협력사 내부 사안을 간섭하는 내용의 '경영관리 기준'을 만들어 운용했고, 기준에 설정된 임원 임기가 만료되면 자사 내부 직원이 후임자로 부임하게 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직접 수행하던 업무의 일부를 자사 직원이 퇴직 후 설립한 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외주화를 해왔고 협력사의 모든 전·현직 임원은 포스코케미칼 직원 출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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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생명보험사 4곳에 대한 조사에서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를 위반하거나 보험금 지급 시 적립 이자를 적게 지급한 사례 등을 적발해 제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이 과징금 4억 8천만 원, KB생명이 4억 4천만 원, DB생명 3억 천만 원, 미래에셋생명이 1억 9천만 원을 각각 부과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의 경우 일부 보험 계약에 대해 보험약관에서 정한 이자보다 적게 지급했다가 적발됐고,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의무 위반으로도 임원과 직원이 1명씩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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