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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당시 토끼머리띠로 몰린 남성…'그알' 출연해 한 말

이태원 참사 당시, 시민들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토끼머리띠' 남성 A 씨가 억울함과 함께 고통을 호소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온라인에서는 '5~6명의 무리가 주도해서 사람들을 밀기 시작했다', '토끼머리띠를 한 남성이 밀라고 소리쳤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 씨는 바로 이 토끼머리띠 남성으로 지목됐는데요, 특히, 사고 당일 촬영된 일부 영상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퍼져나갔고, A 씨는 경찰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그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A 씨, 친구들과 주고 받았던 스마트폰 메시지와 사진, 교통카드 결제 내역 등을 공개하며 사고 당시 현장에 있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또, 자신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온라인에 올리고 모욕한 누리꾼들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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