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아침 많은 곳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 오후부터는 날이 많이 풀리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오늘보다 높아서 서울이 4도 예상되고, 낮 기온 17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단,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바깥 활동하실 때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절기 '입동'인 모레는 중부지방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텐데 양이 5mm 미만으로 적어서 건조함을 달래기는 어렵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서쪽 지역은 오전과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는 주말 전까지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기온도 조금씩 더 오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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