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3점을 폭발한 이정현을 앞세워 고양 캐롯을 눌렀습니다.
삼성은 오늘(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캐롯에 78대 75로 이겼습니다.
4승 4패를 기록한 삼성은 창원 LG와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습니다.
캐롯은 4위(4승 3패)에 자리했습니다.
삼성의 베테랑 가드 이정현이 올 시즌 개인 최다 23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원석이 14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21개를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치며 힘을 보탰습니다.
캐롯에서는 프로 2년 차 가드 이정현이 팀에서 가장 많은 21점을 넣었지만,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