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야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 당국이 3시간 44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화정리 중입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신고는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접수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불길이 시작된 8부 능선을 중심으로 헬기 6대와 인력 132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10시 2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화정리 중입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잔화정리가 완료되면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