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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만 4766명, 연이틀 5만 명대…전주보다 약 1만 4천 명↑

신규 확진 5만 4766명, 연이틀 5만 명대…전주보다 약 1만 4천 명↑
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는 가운데 오늘(2일) 이틀 연속으로 5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4천766명 늘어 누적 2천567만 40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5만 8천379명)보다는 3천613명 줄었지만, 5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4만 821명)과 비교하면 1만 3천945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2만 9천492명)보다는 2만 5천274명 늘어 반등세가 뚜렷합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14일(9만 3천949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 이르면 이달이나 다음 달 중으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 코로나19 7차 유행(겨울 재유행)이 조기에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03명으로 어제(288명)보다 15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300명대로 올라온 것은 지난달 11일(313명) 이후 22일 만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0명으로 직전일(33명)보다 3명 줄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천239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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