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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퇴근길 12대 추돌…버스가 가로수 들이받아

<앵커>

어제(1일)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퇴근길에 차량 1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종로구에서는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가운데에 부서진 차량들이 얽혀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차량 1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에 가로막혀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운전자 1명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퇴근길 혼잡한 상황에서 접촉사고가 다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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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에는 서울 종로구 이화사거리에서 50대 운전기사가 몰던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11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승객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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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4시 10분쯤 경남 하동군에서는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25톤 화물차를 충돌했습니다.

충돌 이후 승용차에서 불이나 화물차로 옮겨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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