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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영표 대표와 결별…뿔난 서포터즈

올 시즌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강원이 이영표 대표와 결별하기로 하자, 구단 서포터즈를 비롯한 팬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2년 전 취임한 이영표 대표는 지난 시즌 막판 최용수 감독을 영입해 극적으로 강등 위기를 넘긴 데 이어, 올 시즌에는 강원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로 이끌었습니다.

경영 능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 구단주인 도지사가 바뀐 강원도로부터 재계약 불가를 통보받아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강원 서포터즈는 성명을 내고 "누구보다 일을 잘했던 이 대표와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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