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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개막 3연승

지난 시즌 1위 팀 현대건설과 김연경이 돌아온 흥국생명, 여자배구 우승 후보 간의 시즌 첫 대결에서 현대건설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며 응원단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두 팀은 2세트까지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3세트부터 주포 야스민과 양효진을 앞세운 현대건설이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야스민은 양 팀 최다 25점, 양효진은 17점을 올렸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맹활약했던 김연경은 15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성공률이 30%대에 그쳤습니다.

현대건설이 3대 1로 이겨 개막 3연승을 달렸고, 흥국생명은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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