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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소식에 혹시나…무사하지?" 단톡방 메시지 '폭증'

휴일 한밤 중에 전해진 이태원 참사 소식에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단체 채팅방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메시지가 폭증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이태원에 방문했는지, 무사한지 등을 확인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겁니다.

사망자가 150명이 넘는 데다 주로 젊은 층에 몰려 있었기 때문에, 이태원에 갔는지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런 움직임이 나타난 걸로 보이죠.

직장과 학교에서도 휴일이었음에도, 단체 채팅방을 통해 자체적으로 사태 파악에 나서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군 당국은 휴가자들이 참사 당일에 이태원을 방문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휴가자들은 가족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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