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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27세 스리랑카인 사망…추가 정보 확인 중"

스리랑카 "27세 스리랑카인 사망…추가 정보 확인 중"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와 관련해 스리랑카인 1명도 숨졌다고 스리랑카 매체 뉴스퍼스트가 현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알리 사브리 스리랑카 외교부 장관은 뉴스퍼스트에 27세 스리랑카 국민 1명이 이번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브리 장관은 다치거나 사망한 스리랑카 국민이 더 있는지 서울의 경찰과 병원을 통해 확인 중이라며 "한국 외교부와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등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외국인은 중국, 이란, 호주 국적 등 2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른 남아시아 국가인 인도의 외교부 장관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자이샨카르 외교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로 수많은 젊은이가 목숨을 잃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한국과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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