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오늘(3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151명이 숨졌습니다.
손흥민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토트넘의 3대 2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한글과 영어로 이번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도 소셜 미디어에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슬픔을 표한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역시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사진=손흥민 소셜 미디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