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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오리지널] "처음부터 살 길은 없었어요" 안중근 의사 심문에 매료됐던 청년 김훈이 마침내 소설을 썼다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 김훈 작가의 신작 '하얼빈'. 지난 8월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에 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영웅,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소설. 어떤 고민과 어떤 고찰을 거쳤을까요?
김훈 작가를 직접 만나 들어봤습니다 

(취재 임상범 / 영상취재 서진호, 양현철 / 편집 임재호 / 구성 이세미 / CG 서현중 안지현 권혜민 / SBS Digital 탐사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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