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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던 드론 추락해 공장 옥상 화재…인명피해 없어

비행하던 드론 추락해 공장 옥상 화재…인명피해 없어
▲ 광주 북구 '드론비행연습장' 

비행하던 초경량비행장치(드론)가 공장 옥상에 추락해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3시 15분쯤 북구 월출동 한 공장 건물 옥상에 드론이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옥상 벽면 일부가 불에 타 35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불은 공장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10분여 만에 자체 진화했습니다.

드론은 공장 주변에 있는 드론 연습장에서 출발해 비행하다가 날개에 손상을 입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락한 드론에 장착된 배터리가 터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체 진화됐고 당사자 합의가 이뤄진 만큼 안전 조치를 마치고 귀소했습니다.

(사진=광주 북구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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