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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2골씩…FA컵 결승 1차전은 무승부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FA컵 결승 1차전에서 서울과 전북이 2골씩 주고받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서울은 안방에서 먼저 2골을 몰아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전반 3분 만에 기성용이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전북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기성용의 이번 시즌 첫 골입니다.

전반 38분에는 조영욱이 김진야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2골 차로 앞섰는데요, 전북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북은 전반 43분 바로우가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포로 추격을 시작했고, 전반 추가시간 서울 김진야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K리그 득점왕 조규성이 깔끔하게 차 넣어 2대 2로 비겼습니다.

두 팀은 오는 일요일 전북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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