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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WK리그 정규리그 10년 연속 우승

현대제철 WK리그 정규리그 10년 연속 우승
여자 실업 축구 WK리그의 현대제철이 정규리그 10연패를 달성해 10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현대제철은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 현대제철 2022 WK리그 최종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장슬기, 최유리, 정설빈의 릴레이 골로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16승 4무 1패로 승점 52점을 쌓은 현대제철은 2위 한수원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10연패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2010년을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리그 우승입니다.

정규리그 1위는 곧장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고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플레이오프는 다음 달 4일에 진행되고 승리 팀은 현대제철과 다음 달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툽니다.

한수원은 안방에서 서울시청에 5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역전 우승까지 이루지 못하고 플레이오프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수원FC가 극적으로 따냈습니다.

수원FC는 KSPO와 '3위 결정전'에서 지소연과 김윤지의 멀티골에 힘입어 4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SPO에 득실 차에서 뒤져 4위에 자리했던 수원FC는 승점 37로 3위를 꿰차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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