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단독] 가수 힘찬, 두 번째 불구속 기소…성추행 혐의 또 재판으로

[단독] 가수 힘찬, 두 번째 불구속 기소…성추행 혐의 또 재판으로
아이돌 그룹 B.A.P 출신 가수 힘찬(24·김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두 번째 법정에 선다.

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5일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힘찬은 지난 4월 17일 경 서울시 한남동의 주점 2층 외부 계단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힘찬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가파른 외부 계단에서 '에스코트' 차원에서 신체에 손을 댔을 뿐 성적인 의도가 없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앞서 힘찬은 2019년 9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아 항소한 바 있다.

2011년 아이돌 그룹 B.A.P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모은 힘찬은 성추행으로 물의를 빚어 팀에서 탈퇴했다.

또 2020년 10월엔 혈중알코올농도 0.08%의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