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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출전…토트넘 1대 1 무승부

<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포르투칼의 스포르팅과 1대 1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초반 모우라와 해리 케인을 앞세워 스포르팅 골문을 노렸습니다.

선제골은 스포르팅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22분 토트넘 유스팀 출신인 에드워즈가 낮게 깔아찬 왼발슛으로 먼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도 전반 38분 오른발 슛으로 골을 노렸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고 후반 34분 마침내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코너킥 찬스에서 벤탕쿠르가 높이 떠올라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케인이 역전골을 뽑았는데 비디오 판독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무효가 됐습니다.

결국 1대 1로 비긴 토트넘은 2승2무1패,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는 유지했지만 프랑크푸르트와 스포르팅에 한점차로 쫓기게 돼 16강 진출 여부는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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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철벽 수비를 펼친 가운데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시메오네가 2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나폴리는 조별리그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15점, 조 선두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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