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 당일 사진을 공개하며 "15년 넘게 늘 나를 예쁘게 찍어준 사람들. 이 멀리 와서 마음에 쏙 드는 웨딩사진까지... 많이 많이 고마워"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속 공효진은 꽃들 사이에서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개성 있는 선글라스를 쓴 채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공효진은 또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아빠, 엄마. 멋진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를 본 동료 배우 손예진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오윤아는 "와~ 왜 이렇게 예쁘냐. 역시!", 패션 디자이너 요니P는 "너무너무 예쁘다" 등의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공효진은 최근까지 웨딩드레스 입은 뒷모습 사진, 남편 케빈오의 손을 잡은 사진, 결혼식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 얼굴이 나오지 않은 사진들만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오늘 새로 공개된 사진을 접한 팬들은 "언니는 결혼식도 사랑스럽고 힙하다", "영화 같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공효진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서 가수 케빈오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4월 연인 사이임을 밝힌 두 사람은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 공효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