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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처분 할 음식이라지만…식재료 혀로 핥은 도넘은 장난

SNS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호주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직원들이 식재료를 혀로 핥고 맨손으로 만지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치킨 혀로 핥는 직원들'입니다.

호주 한 프랜차이즈 식당 주방, 마감 폐기처분할 음식으로 '장난' 촬영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 주방입니다.

유니폼 차림의 직원이 튀김 쟁반에 놓인 치킨 조각을 양손에 올린 뒤 혀로 핥기 시작합니다.

이어 누군가 치킨과 감자튀김을 공중에서 떨어뜨리자 또 다른 직원이 입을 벌린 채 받아먹으려 하거나 혀로 핥는 시늉을 하는데요.

호주 한 프랜차이즈 식당 주방, 마감 폐기처분할 음식으로 '장난' 촬영

식재료 보관함에 담긴 양상추를 맨손으로 움켜쥐고 우걱우걱 먹는 장면도 나옵니다.

화면 하단에는 '폐점 시간'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있는데요.

식당 마감 후에 폐기처분할 음식들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비위생적인 모습에 비난을 쏟아내며 불매 의지까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지 본사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손님이 먹는 음식에 이런 행동 하지 않았을 거란 보장이 없죠.", "코로나 시국을 겪고도 이게 무슨 짓이죠? 독 들었는지 확인하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TICK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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