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 4.2%보다 0.1%포인트 높은 4.3%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고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이 인상됐고 미국 금리와 환율 상승 등 대외요인도 심리적인 영향을 줘 기대인플레가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