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사업 종료와 직원 해고 통보로 마찰을 빚고 있는 푸르밀 노사가 오늘(24일) 오후 서울 본사에서 처음 만나 대화했습니다.
김성환 푸르밀 노조위원장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했고 사측도 성실히 노력하기로 했다"며 "오는 31일 2차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낙농가들은 내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며, 푸르밀 노조도 모레 상경 투쟁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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