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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권 의료 시설 확충 속도…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경남도가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거창, 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진주병원은 진주국가항공산단에 19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2027년 문을 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거창과 통영 적십자병원의 이전과 신축은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고 있는데 각각 300병상 안팎의 규모로 오는 2029년 개원 예정입니다.

경남도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운영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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