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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레고랜드 사태에 "혼란과 오해 초래해 유감"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자금 경색 사태와 관련해 김진태 강원지사가 어려운 자금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를 초래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강원도는 처음부터 보증 채무를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변제 일정을 제시했다면서, 다만 회생은 보증 채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법에 명시돼 있는 만큼 회생 신청은 계속 진행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김 지사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사업을 했던 특수목적법인에 대해,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채권시장이 급속히 얼어붙는 등 금융시장에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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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4천302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3천200여 명 늘어나며 한 주 전 대비 증가세를 나흘째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26명이었고, 숨진 사람은 10명이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BA.4와 BA.5 변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2가 백신을 포함한, 개량 백신들의 추가 접종계획을 모레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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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백인이 아닌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의 수낵 전 재무장관이 영국 차기 총리로 유력해졌습니다.

유일한 대항마로 꼽혔던 보리스 전 총리가 불출마 선언을 하먼서 수낵 전 장관이 단독 후보가 돼 추가 절차 없이 당 대표 겸 차기 총리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올해 42살의 수낵은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이면서도 학력과 경력 면에서는 보수당의 엘리트 코스를 거쳐온 정치인으로,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도 세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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