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새벽 0시 반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모노레일 차량 15대 가운데 13대와 승하차장 건물 전체가 불에 완전히 탔습니다.
또 영화관 건물 일부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노레일 승하차장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오늘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