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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못 구한 울버햄튼, 2023년까지 데이비스 대행 체제로

새 감독 못 구한 울버햄튼, 2023년까지 데이비스 대행 체제로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023년까지 스티브 데이비스 감독 대행 체제를 유지합니다.

울버햄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까지 데이비스 대행이 1군 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기 전까지 팀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입니다.

2022-2023시즌 초반 정규리그 하위권에 머문 울버햄튼은 이달 브루누 라즈 감독과 결별하고 스티브 데이비스, 제임스 콜린스 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이후 새 사령탑을 물색했지만 선임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울버햄튼은 현재 EPL 20개 팀 중 강등권인 18위 (승점 9·2승 3무 6패)로 처져 있어 반등이 시급합니다.

이 가운데 황희찬은 팀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야 합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9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중인 황희찬은 개막 후 두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토트넘과 3라운드부터는 교체로만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데이비스 대행 체제로 치른 리그 3경기에서도 모두 후반 교체 출전했습니다.

(사진=울버햄프턴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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