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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외곽포 '폭발'…첫 개막 3연승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화끈한 외곽포를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삼공사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1쿼터 초반 스펠맨이 먼거리 석점포로 포문을 연 뒤 오세근과 문성곤이 3점슛 릴레이에 가세했고 변준형은 장기인 스텝백 석점포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시간에 쫓겨 던진 박지훈의 외곽포까지 3점슛 14개를 림에 꽂은 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를 9점 차로 꺾고 개막 후 3연승으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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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우승팀 KT는 삼성에 두 점 차 역전승을 거둬 개막전 패배 후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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