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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제빵공장 사망사고 관련 SPC 계열 대표이사 입건

고용노동부, 제빵공장 사망사고 관련 SPC 계열 대표이사 입건
제빵 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소스 혼합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SPC그룹 계열사인 SPL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8일 SPL 강 모 대표이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제빵 공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18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린 상태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가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경영책임자가 의무를 다 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합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18일 SPL 평택공장 공장장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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