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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가슴 당당히 드러낸 안젤리나 졸리…이 벽화 의미는?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는 매년 10월을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유방암의 달'로 지정하고 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벽화와 백악관 조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졸리 벽화와 핑크 조명'입니다.

미국 유명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의 유방 절제술 흉터가 가감 없이 그려진 벽화가 이탈리아 밀라노 광장에 등장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제목이 붙은 이 벽화는 이탈리아의 팝아티스트 알렉산드로 팔롬보가 '세계 유방암의 날'을 기념해 그렸습니다.

가족력이 많았던 졸리는 2013년 양쪽 유방을 떼는 예방적 절제술을 받았는데, 팔롬보는 그의 선택과 용기를 기리기 위해 벽화를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백악관을 분홍색 조명으로 물들여 세계 유방암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는 SNS에 영상을 공유하면서 "유방암으로 떠나보낸 사람들과 여전히 맞서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백악관이 핑크색으로 물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졸리의 선택과 용기에 저도 멀리서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바쁜 일상에 건강 못 챙기는 분 많죠. 건강검진 꼭 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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