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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 연기 가득 찼는데…승무원들은 "신에게 기도하라"

지난주 인도의 한 여객기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비상착륙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혼란스러웠던 당시 기내 상황이 공개되면서 승무원의 대처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내엔 연기가 가득 차있고 승객들은 공포에 질려있습니다.

그야말로 아수라장인데요.

지난 12일 인도 고아주에서 출발한 국내선 여객기 안에서 갑자기 자욱한 연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산소마스크조차 내려오지 않았고, 승무원들의 대처는 승객들을 더욱 공포에 빠뜨렸습니다.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승무원들이 '추락할 수 있으니 신에게 기도를 하라'고 했다는데요 여객기는 25분이나 비행하다가 하이데라바드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위급 상황에서 승무원들의 대처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해당 항공사는 승무원들이 훈련받은 대로 대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Tarun Shukla, UnMuteINDIA, 유튜브 Jansa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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