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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범죄 재구속' 김근식, 구속적부심 40분 만에 종료

'미성년자 성범죄 재구속' 김근식, 구속적부심 40분 만에 종료
출소를 하루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된 김근식의 구속적부심 심문이 40여 분만에 종료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2부(이선희 부장판사)는 오늘(19일) 오후 2시부터 40여분 간 김근식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투며 법원에 다시 판단을 구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현재 안양교도소에 있는 김근식은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왔습니다.

이어진 심사에서 김근식은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출소 후 거주지가 정해져 있고, 자신의 얼굴이 이미 알려져 도주 우려가 없다며 불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 오후 김근식의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또는 인용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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