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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종북 주사파는 반헌법 세력…협치 대상 아니야"

윤 대통령 "종북 주사파는 반헌법 세력…협치 대상 아니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종북 주사파는 협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원외당협위원장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초청 오찬 마무리 발언에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무력 도발과 관련해 "종북 주사파는 반민주, 반헌법 세력"이라고 언급하며 "종북 주사파는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진보 좌파 세력과도 협치하고 다 할 수 있지만, 종북 주사파는 정상적인 세력이 아니라 협치를 할 수는 없다"고 오찬에 참석한 당협위원장은 전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지칭한 '종북 주사파'가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 여당 지도부와 나경원, 정유섭, 심장수 등 100여 명의 원외당협위원장이 참석해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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