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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전복 어선 8차례 수중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아"

오늘(18일) 새벽 3시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7km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2명과 외국인 선원 2명 등 4명이 타고 있는 29t급 어선이 전복돼 선원들이 모두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수중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아직 선실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고, 선실 안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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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연구원은 이사회를 열어 갑질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원장 A 씨를 해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원장 A 씨는 여직원에게 옷을 벗어 주고 빨래를 시키는가 하면 혼자 살아서 빨래 같은 살림을 잘하는 것 같다는 등의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공개석상에서 민머리 직원을 모독하는 언행을 하고 다른 직원에게는 뚱뚱해서 사무실 공간이 좁겠다는 등 외모 비하 발언을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또 바닥에 서류를 집어 던져 여직원 2명이 줍고 있는데도 계속 서류를 던진 비인격적 행위를 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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