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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주거침입한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손 다쳐

'신과 함께' 등을 그린 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집에 강도가 들어와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매체가 보도한 강도 사건의 피해자가 주호민 씨로 알려지면서 직접 사건의 전말을 전했습니다.

주호민 씨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지난 5월 집에 강도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도는 아이가 불치병에 걸렸다며 치료비로 6억을 요구했고, 주호민 씨는 강도가 휘두르는 흉기에 자상을 입었다는데요.

잠에서 깬 아내가 몰래 신고를 해 강도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의 치료비가 필요했다던 강도는 알고 보니 주식투자에 실패해 빚을 진 거였다는데요, 주호민 씨는 아이를 위해 정말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거짓말인 걸 알고 화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강도는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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