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 2곳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7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한 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A 씨가 작업 중 3미터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얼굴과 가슴을 다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시간여 전인 오후 2시 25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7가에 있는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도 천장 보수 작업을 하던 B 씨가 작업대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와 B 씨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