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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촉구에도…에티오피아 내전 계속 "공항 장악할 것"

미국과 아프리카연합(AU)의 휴전 촉구에도 에티오피아 내전이 다시 확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7일, 에티오피아 정부는 "주권 보호와 영토 보호를 위해 북부 티그라이 지역 내 모든 공항과 연방 시설물에 대한 즉각적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며, 공세 움직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같은 에티오피아 정부의 반응은 미국과 아프리카연합의 휴전 촉구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에티오피아 정부와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간의 내전은 지난 2020년 11월 발발했습니다.

전쟁은 이후 일시 휴전만을 반복하며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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