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LA에서는 대형 케이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출연하기로 한 팀의 절반 정도가 비자 문제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의 한 엔터테인먼트사가 마련했는데요, 슈퍼주니어와 모모랜드, 태연, 카이, 전소미 씨 등 모두 15팀이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태연과 카이, 전소미, 자이언티 등 7팀이 비자를 받지 못해 출연이 취소됐습니다.
주최 측은 공연 직전 SNS로 불참을 공지했지만, 왜 비자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몬스타엑스의 불참 소식은 소속사보다 더 늦게 알리기도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였다는 주최 측의 해명에 팬들은 '납득이 안 된다', '팬과 아티스트들을 모욕했다'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