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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신혜성 악재에도 '유닛' 활동 예고…팬들 갑론을박

김동완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신화 유닛 활동이 예고됐다.

신화의 멤버 김동완은 15일 개인 SNS에 이민우, 홍지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김동완은 사진과 함께 "(이)민우가 오랜만에 공연장을 방문했습니다. wdj 녹음이 이제 시작되어서 목을 좀 아끼라는 프로듀서 민우의 권유로 유튜브 라이브는 11월에 재개할게요. 오늘도 공연장까지 먼 걸음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동완

WDJ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결성된 신화의 유닛 그룹이다. 지난 8월 신화 최초의 유닛 '신화 WDJ' 티저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혜성의 음주운전 사건이라는 악재에도 김동완이 예정된 유닛 활동을 예고하자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커뮤니티 등에는 "다른 멤버가 물의를 일으켜 그룹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 만큼 유닛 활동은 잠시 미루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반대 의견과 "개인의 문제로 인해 타멤버의 활동까지 연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찬성 의견으로 나뉘었다.
신혜성

신혜성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신혜성은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먹고 만취상태로 대리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타인의 차량에 탑승했으며, 지인을 성남의 한 빌라의 인근 편의점에서 내려준 뒤 대리기사를 보냈다. 그 뒤 신혜성은 직접 운전해 탄천2교까지 약 13km를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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