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에 지하 4층, 연 면적 6만 7천 여㎡ 규모로 네이버, 카카오, SK통신사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무 시설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이 불로 현재 카카오톡, 택시, 포털사이트 다음 등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60여 명과 펌프차 등 20여 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오늘 오후 3시 30분경부터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현재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안내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사진=카카오톡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