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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외무 "북 미사일 발사,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

캐나다 외무 "북 미사일 발사,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
방한 중인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졸리 장관은 오늘(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지난 3월경부터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통일부는 권 장관이 "북한의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남북 간 군사합의 위반이며,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역 안정에 위협이 된다는 측면에서 캐나다를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한반도 문제와 글로벌 경제 등 정치안보적 측면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더욱 긴밀하고 돈독하게 협력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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