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광고 보면 월 5500원…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출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입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다음 달부터 5,500원짜리 광고 연동 요금제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저렴한 베이직 요금제보다 4,000원 더 저렴한 가격이지만, 대신 1시간 영상에 평균 4~5분간 광고를 봐야 합니다.

넷플릭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와 호주 등 12개 국가에서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1월 4일 새벽 1시에 도입됩니다.

그동안 광고 요금제 도입에 부정적이던 넷플릭스가 입장을 바꾼 이유는 구독자와 매출 감소 때문으로 알려졌는데요.

넷플릭스는 지난 4월 공개한 1분기 실적에서 유료 구독자가 전 분기보다 20만 명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1년 이후 11년 만의 첫 구독자 감소였습니다.

이어 2분기 가입자도 1분기와 비교해 97만 명 감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작은 5분이지만 나중엔 덕지덕지 붙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경기가 안 좋으니 구독 서비스부터 끊는 건가? 뭔가 두렵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