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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70.7만 명↑…증가폭은 넉 달째 감소

[경제 365]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70만 명 이상 늘었지만 증가 폭은 넉 달째 둔화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38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70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9월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로 취업자 증가세는 19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가 폭은 넉 달째 감소했으며 늘어난 취업자도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기 근로자 수는 9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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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속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예금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 정기예금에 33조 원 가까운 시중 자금이 몰려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2천245조 4천억 원으로 8월 말보다 36조 4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기예금이 32조 5천억 원이나 급증했는데 2002년 1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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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 가운데 반 이상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주식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고위 관료 중 재산을 공개한 차관급 이상 118명의 보유주식을 분석한 결과 67명이 본인이나 배우자, 자녀 명의로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고위 관료가 60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는 2만 4천900주였습니다.

다음으로 선호하는 종목은 카카오였고 이어 네이버와 애플, 엔비디아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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