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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올해 최고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감독 :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 주연 :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 호이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올해 나온 할리우드 영화 최고작 후보 가운데 하나입니다.

빨래방을 운영하는 에블린은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한 딸, 세무당국의 압박 같은 위기에 처하고 멀티버스를 오가면서 이에 맞섭니다.

'미나리'를 만들었던 미국 독립예술영화의 명가 A24 최고의 히트작으로 올 상반기 북미에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SF와 드라마, 액션, 코미디 등 멀티버스만큼이나 복잡하고 독특한 혼종 장르 영화입니다.

량쯔충, 즉 양자경의 할리우드 첫 단독 주연작으로 양자경은 이 작품으로 내년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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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 감독 : 이한종 / 주연 :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대무가'는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20대, 30대, 40대 세 무당이 펼치는 한바탕 굿판 이야기입니다.

원래 이한종 감독이 만든 43분짜리 단편 영화였는데 박성웅 배우 등이 합류하면서 장편 상업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이한종/감독 : 현직에 계신 무속인 분들에게도 교차 검증을 거쳐서 일단은 틀 자체는 맞는 그림을 만들어냈고요. 그 안에서 우리가 프리스타일로 보여줄 수 있는 게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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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파라다이스 / 감독 : 올 파커 / 주연 :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케이틀린 디버, 막심 부티에]

'티켓 투 파라다이스'는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가 이혼한 부부로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한때 사랑했지만 이혼한 뒤 원수처럼 지내는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가 발리로 여행 갔다가 현지 남자와 사랑에 빠진 딸의 결혼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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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혁명 / 감독 : 주관위]

'시대 혁명'은 중국의 범죄인 인도법안에 맞선 홍콩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를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에서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지만 정작 홍콩에서는 상영이 금지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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