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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임 사태' 김봉현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 '라임 사태' 김봉현 구속영장 재청구
펀드 환매 중단으로 1조 6천억 원대 피해를 발생시킨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검찰이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7일 김 전 회장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고, 법원은 오늘(12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7년부터 2년 동안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350여 명으로부터 9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구속 사유가 충분하고, 구속 필요성이 있어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0일 법원은 "증거 인멸 염려가 없고, 보석 조건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단정 짓기 어렵다"며 김 전 회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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