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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딸 보고도 출렁다리 흔든 아빠…결국 추락한 아이

SNS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국의 한 남성이 출렁다리 위에서 어린 딸을 위험하게 겁주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출렁다리 흔든 아빠'입니다.

지난 5일 중국 쓰촨성 광안시의 출렁다리.

중국, 겁에 질려 우는 딸을 보면서도 계속 출렁다리 흔든 아빠

여자아이 한 명이 겁에 잔뜩 질린 표정으로 난간을 붙잡고 서 있습니다.

뒤에선 한 남성이 몸과 다리를 움직여 출렁다리를 세차게 흔들고 있는데요.

아이는 결국 난간을 놓쳤고 바닥의 나무판자 사이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중국, 겁에 질려 우는 딸을 보면서도 계속 출렁다리 흔든 아빠

더 놀라운 건 남성과 아이가 부녀 사이라는 사실인데요.

아빠가 자신의 어린 딸에게 도를 넘은 장난을 친 겁니다.

실제로 남성은 다리를 흔들고 아이가 울며 괴로워하는 동안 내내 즐겁다는 듯이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중국, 겁에 질려 우는 딸을 보면서도 계속 출렁다리 흔든 아빠

당시 아이는 다리 아래 설치해둔 그물망에 떨어져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딸이 울면서 무서워하는데 저걸 장난이라고... 참 철없는 아빠네요.", "근데 출렁다리를 왜 저렇게 만들죠? 아이라도 빠지게 만들면 안 되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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