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김의겸 발언, 이재명도 이런 상황 원치 않을듯"

- 김의겸 "한동훈, 미국서 이재명 수사" 발언
- 무리한 주장…과연 이재명에 도움될까 의문
- 정진석 '조선발언' 논란, 日침략 간과 아쉬워
- 야권 친일파 주장, 미몽에서 못 벗어난 것
- 이준석 산티아고 순례 추천, 숙고 시간 필요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2년 10월 12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태현 : 음악이 좋습니다. 김태현의 정치쇼 수요일 3부 여의도 순례길, 산티아고에서 방금 전에 돌아오신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하셨던 김재원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3선 의원이신데 3선 하신 거죠?

▶김재원 : 3선이라고 해도 지금은 백수입니다.

▷김태현 : 전 3선 의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재원 전 수석. 수석이 좋으세요, 의원이 좋으세요?

▶김재원 : 다 좋아요. 다 좋은데 저는 사실 국회 예결위원장 하면서 느꼈던 나라 예산을 한번 심사를 해 본 경험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나랏돈을 이렇게 엉망진창 흥청망청 쓰는구나 하는 걸 봤거든요. 그걸 어떻게든 바로잡지 않으면 이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으로 제가, 의원이 좋으신 것 같아요. 예결위원장을 하셨으니까. 그러면 제가 김재원 의원으로 불러드리도록 하고 의원님, 오늘 여의도 순례길 첫 번째 아이템, 첫 번째 주제는 이겁니다. 이 두 사람이 만나면 항상 불이 붙습니다. 누구 얘기인지 준비된 말 좀 들어보고 오죠. (녹취 생략) 저희 첫 번째 주제는 "김의겸은 왜?" 이거거든요. 일단 상황 정리부터 해 보죠. 김의겸 의원이 방송 나와서 한 얘기잖아요. 그런데 이 비슷한 얘기를 국정감사장에서도 얼마 전에 이더리움 관련된 걸 한동훈 장관이 봤니 못 봤니 이걸 가지고 한동훈 장관에게 질의한 적도 있었거든요. 김의겸 의원의 주장은 뭡니까? 한 장관이 뭘 어떻게 엮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김재원 : 한 장관이 지난번에 미국 연방검찰청하고 뉴욕 남부검찰청 찾아갔지 않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장관 취임 후에 얼마 안 된 상태에서 한미 사법공조라든가 여러 가지 협의하러 갔을 텐데 갔다 와서 민주당에서는 뭐하러 갔냐고 또 공격을 했었어요. 출장비가 많으니 그랬었는데 사실 그것을 두고 김의겸 의원은 미국이 이더리움 관련해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 특히 이더리움 창시자, 이름을 제가 그리피스라고. 버질 그리피스라고 이 사람이 북한에 가서 이더리움을 통해서 당신들 외국으로 돈을 보낼 수 있고 북한이 제재 국가니까 그래서 자유롭게 외환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가서 설명도 하고 돌아왔거든요. 그것으로 지금 60개월 이상 교도소에 가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 과정에 우리나라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성남시장이 이 사안에 대해서 아주 관심을 갖고 있다는 메일까지 주고받은 것도 밝혀져 있잖아요. 그때 성남시장은 사실 이재명 시장은 그 전에 사퇴하고 있었는데도 그것을 두고 한동훈 장관이 이 사안을 보고 이 사안이 결국은 이분들이 뭔가 북한과의 거래 내지는 여러 가지 자금을 통해서 무슨 범죄행위를 한 것이고 이것을 미국에 가서 이더리움을 통한 여러 가지 거래내역을 확인하면 이 사람들을 북한과 엮어서 일망타진할 수 있다고 확정하고는 그것을 수사하러 간 것 아니냐, 이렇게 주장하는 거죠. 김의겸 의원은 그러니까 주장을 하는데 보통 만약 제 입장이라면 "당신 이더리움 수사하는 데 가서 야당의 유력 정치인들 그걸로 해서 엮어서 생사람 잡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질문했을 거예요.

▷김태현 : 약간 추상적으로?

▶김재원 : 추상적인 것뿐만 아니라 주장의 근거는 "정치적으로 수사를 해서 이 사람들 생사람 잡는다, 정치보복한다, 야당 탄압한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일종의 말하자면 법무부 장관이 미국 가서 야당 탄압을 위해서 여러 가지 여건 조성하러 갔다고 공격을 할 텐데 이분은 그렇게 하면 뉴스가 안 되잖아요, 통상적인 야당 의원들의 주장이니까. 이런 분들은 자기가 뭐 하나 들으면 그걸 뱉어내지 않으면 잠이 안 오는 분들이에요.

▷김태현 : 그런가요?

▶김재원 : 야당 유력 정치인인 유인태 의원은 그것을 카메라를 너무 밝히는 사람이라고 해요. 카메라를 밝혀서 카메라 앞에 가면 이성을 잃는다고 표현하는데, 그러니까 카메라가 자기 앞에 있으니까 쭉 설명을 하는 거죠. 이 사람들을 일망타진할 근거를 전부 마련해요. 박원순, 이재명 이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통해서 무슨 일에 관심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고 뭔가 범죄에 연루가 돼 있고 이것을 수사하면 일망타진할 근거가 있다. 그래서 당신이 이 사람들 잡으러 간 것 아니냐. 그러니까 자기가 이른바 기자 시절의 직업정신으로 취재를 했는데 이걸 보니까 이 사람들이 범죄가 맞다고 이야기하면서 브리핑까지 해요. 그렇게 해놓고는 "수사하려고 간 거 맞죠?" 이렇게 묻는 거예요. 그러니까 가만히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 사람이 도대체 왜 저러나" 이렇게 된 거죠.

▷김태현 : 그런데 그게 보니까 그 메일, 그리피스라는 사람이랑 이름은 모르겠는데 어떤 여자랑 주고받았다는 그 메일, 뉴욕 남부검찰청...

▶김재원 : 에리카 강인가 뭐...옛날에 에리카 김이 생각나요.

▷김태현 : 에리카 김이라고 하면 BBK와 관련 있는.

▶김재원 : 지금 에리카 강은 이재명 대표와 연관 있는 것으로 돼버렸어요.

▷김태현 : 그러니까요. 그 이메일이 어느 정도 진실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 이메일 보시면 그냥 성남시장 이렇게 돼 있지 이재명 이름이 안 나오거든요. 그런데 앞서 말씀하신 대로 당시 메일을 주고받았을 때 성남시장은 이재명 시장이 아니잖아요.

▶김재원 : 그런데 관심을 가진 사람은 이재명이겠죠. 그런데 저는 그게 아니고 김의겸 의원의 입장에서는 이재명이라고 들어가야 뉴스 가치가 높아지잖아요. 그래야 되지 아니면 예를 들어 박원순 전 시장은 돌아가셨고 은수미 성남시장이 관심 있다고 하면 이게 뉴스가 되겠어요?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성남시장이라고 하면 안 돼요. 이 사람은 카메라 밝힘증 있는 사람이니까 이재명이라고 해야 이게 끝나는 거죠.

▷김태현 : 뉴스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이렇게 얘기한 거다? 실수가 아니고, 김의겸 의원이?

▶김재원 : 당연하죠, 이분은 그런 사람이에요.

▷김태현 : 그런가요? 본인이 하고 싶었던 말의 주제는 한동훈 장관 뉴욕 가서 부장검사랑 같이 가서 이것 가져왔으니까 수사 지휘한 것이니까 검찰청법 어겼으니까 당신 탄핵이야, 이런 게 본인의 주장인데.

▶김재원 : 그런데 그렇게만 해서는 이게 언론의 주목을 못 받는다는 것을 언론인 출신이고 이분이 잘 아시잖아요. 자기도 경험이 있잖아요. 자기가 옛날에 이른바 최순실 사건을 터트려서 이게 어떻게 하면 언론의 주목을 받는지도 알고 또 자기가 주목을 받아보셨잖아요. 흑석동의 흑석 선생. 어떻게 하면 자기가 의도치 않게 주목을 받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게 만약에 그분이 청와대 대변인이 아니었으면 그렇다 주목을 받았겠어요. 그래서 이게 그냥 되면 안 된다, 이게 이재명 얘기가 들어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죠.

▷김태현 :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 우리가 여러 가지 얘기하는데 다 언론에 보도됐던 거잖아요. 이 얘기가 실체가 있는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김재원 : 그건 관계없고 지금 이분은 주목을 받아야 되잖아요.

▷김태현 : 그런데 어쨌든 지금 이렇게 얘기가 나와버리면 "어? 이더리움 얘기도 있어?"라고 사람들이 보게 돼서 이게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한테 도움이 되는 건가, 그게 잘...

▶김재원 : 그건 나중 일이고 이런 분은 주목을 받아야 되니까, 일단.

▷김태현 : 그런 것 상관없이 일단 내가 주목받으면 된다.

▶김재원 : 물론 본인이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이런 사건으로 주목받는 걸 원하지는 않았겠죠. 그러나 눈이 멀어 있거든요. 카메라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 뉴스의 중심인물이 되고 싶어서. 그러니까 이것을 강조해서 입장이 자기 생각에는 이게 너무나 명백하다. 즉 한동훈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기 위해서 미국까지 가서 이렇게 수사를 하기 위해서 앞장서서 이런 내용을 알아본 것은 결국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을 지휘하기 위해서 이런 미국 출장을 했고 실제로 구체적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러니까 탄핵감이다 이러면 나라가 들썩들썩할 줄 알았는데 이분이 검찰청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법무부 장관은 일반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지휘할 수 있고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총장만을 지휘할 수 있다고 돼 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정말 이 사건이 맞아요. 김의겸 말대로 맞으면 조사를 해 와서 "검찰총장이 이 사건 철저히 수사하시오"라고 지휘하면 법무부 장관으로서 당연히 직권을 행사한 것이고 알았는데도 그런 지휘를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가 되겠죠. 그런데 그걸 가지고 잘 모르니까 법무부 장관이 탄핵감이다라고 하면 탄핵 하면 이분이 또 탄핵의 추억이 있잖아요. 그래서 주목받을 줄 알았는데 사실은 엉뚱한 데로 갔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재원 : 수사를 꼭 해야 돼요, 이건.

▷김태현 : 보니까 한동훈 장관이 "범죄신고나 내부고발하는 겁니까?" 이렇게 입장문을 냈더라고요.

▶김재원 : 그러니까 내부고발했잖아요. 일망타진이라고 했으니까 일망타진해야 돼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것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 다음 주제는 이겁니다. "정진석은 왜." 이게 이런 생각을 해 봤어요. 이게 양측의 프레임 싸움 있잖아요. 민주당한테는 종북 프레임, 친북 프레임 이게 뒷골 잡는 거고 국민의힘은 친일 프레임 이게 뒷골 잡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핵 위협이 엄청나게 세진 상황에서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가 친일파야 이 얘기를 하고 어제 성일종 정책위의장 보니까 그럼 한반도에 인공기 걸어도 되냐 이렇게 친일 프레임 대 친북 프레임이 맞붙는 상황이거든요.

▶김재원 : 그런데 친일파 내지 친일 이야기는 그것은 우리나라가 해방되고 나서 그 해방공간에서 식민 지배 36년의 공과를 따지고 그때 당시 범죄행위를 따질 때의 문제죠. 그 이후에 친일파, 친일파 하는 것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허깨비를 두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빈집에 들어갔다가 귀신 봤다고 헛것 보고 나와서 소리치는 그런 사람들이 친일파 이야기를 하죠. 그 사람들 따지고 보면 전부 다 친일파가 뭔지도 몰라요. 지금 친일파가 어디 있습니까? 우리나라하고 일본이 가장 가까운 나라로 돼 있는데. 그런데도 아직도 미몽에서 못 벗어나고 저 사람 친일파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그래도 뭔가 싶어서 주목을 하고 또 나쁜 사람이다 이렇게 하니까 그걸로 뒤집어씌우고 하는 거죠. 그래서 친일파의 후손이고 어쩌고 하는 거고 반면에 지금 친북행위 내지는 북한 문제는 현존하는 위험이잖아요. 그런 상황인데 지금 문재인 정권 또는 그 앞에 노무현 정권, 김대중 정권이 사실 북한 핵문제를 오늘날 이렇게 끌고 오고 북한을 통제불능 나라로 만든 것도 사실이잖아요, 그 대북정책이.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북한에서 미사일을 계속 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한이 설마 잠수함에서 미사일 쏠 수 있겠느냐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잠수함뿐만 아니라 대륙간 탄도탄 쏘고 저수지에 발사대를 빠뜨려서 쏘는 이 지경이 되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잠수함도 동해안을 무지막지하게 돌아다니잖아요. 이 상황을 막기 위해서 한미 연합훈련을 하다가 일본도 참여시켜서 일본도 일정 역할을 하게 만든 것이고 그 작전권은 전부 주한 유엔군 사령관에게 있는데. 그리고 또 이런 군작전은 단순히 이 정부에 들어와서 실시한 게 아니고 그전 문재인 정부에서도 검토를 했던 것이고 문재인 정부 때도 욱일기를 단 함정이 우리나라 정박까지 해서 말썽도 된 적이 있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 내용을 두고 그냥 이 판에 정권을 한번 스크래치 내보겠다고 생각하고 친일파 논쟁을 벌인 거죠. 그런데 그에 대해서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제가 보기에는 약간은 이렇게 초점이 전혀 달라졌는데 결국에 그러면 이 말을 왜 썼을까를 생각해 보면 일본하고 연합훈련을 한다고 해서 일본이 지금 우리나라에 상륙하거나 점령하거나 우리나라에 침략한다는 그런 가능성도 없는데 왜 헛소리하느냐 이런 이야기예요.

▷김태현 : 이재명 대표가 얘기했던 한반도에 욱일기가 휘날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반박이다?

▶김재원 : 그것에 대한 반박인데 다만 역사적으로 조선이 내재적으로 멸망한 건 맞죠. 그러나 조선이 멸망하는 과정에 한 번도 일본군이 침략한 적이 없다고 하는 것은 조금 사실 초점이 다른 거죠. 왜냐하면 한일 합방 당시에는 군사적으로 쳐들어와서 합방이 된 것이 아니고 조약에 의해서 합방이 되었지만 그전에 이미 조선왕조는 군사적으로 저항할 힘이 없었죠. 왜냐하면 군대도 해산해버렸고 그리고 일본군과 청나라 군대가 우리나라 조선의 땅에서 전쟁을 벌인 청일전쟁 있잖아요. 그때 대거 또 우리나라의 국방력 자체가 손상되죠. 예를 들어 동학군도 정벌을 하고 이런 것이 의병활동을 무너뜨리는 효과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정진석 대표의 말은 결국에는 지금 현재 일본군이 연합훈련을 한다고 해서 상륙하는 것도 아니고 영해에 침범하는 것도 아닌데 헛소리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약간 초점을 달리한 것. 그래서 우리가 내재적으로 멸망하는 것은 잘못된다 이런 거죠.

▷김태현 : 이건 말실수입니까? 이건 뭐라고 봐야 돼요?

▶김재원 : 저는 합병조약 자체만 가지고 본다면 실수나 그런 면은 아니지만 이게 빌미 잡히고 꼬투리 잡히기는 상당히 좋은 말이 돼버렸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다른 얘기 할 게 많은데 마지막 질문 꼭 해야 됩니다. 저희가 매주 의원님 나오실 때마다 '네가 가라, 산티아고' 이거. 산티아고 순례길로 보내버리고 싶은 정치인이 이 주에 한 명 눈에 띄셨다고요.

▶김재원 : 이게 나쁜 곳이 아니에요. 워낙에 좋은 곳이고 지금 가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환호할 거예요. 그런데 산티아고 가면 생각이 많으니까 지금 당장 돌아보고 생각해야 될 분, 저는 우리 이준석 대표님 한번 산티아고 순례길을 815km 다는 못 걸으실 거고 사리아에서 가는 100km 코스라도 일주일 정도만 걸으시면 정말 마음이 맑아지고 생각도 많으실 텐데 마침 검색해 보니까 이번 주 토요일날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이 있습니다. 항공료도 많이 내려서 100만 원, 107만 원밖에 안 해요. 잘 다녀오십시오.

▷김태현 : 거기서 페이스북 할 수 있습니까? 산티아고.

▶김재원 : 실시간으로 됩니다.

▷김태현 : 그래요? 알겠습니다. 페이스북도 된답니다. 이번 주에 김재원 전 수석께서 산티아고로 보내드릴 분은 이준석 대표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여의도 순례길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죠. 지금까지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원 : 고맙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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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