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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체류 교민 · 직원 60여명 피해 없어…"철수 재차 권고"

키이우 체류 교민 · 직원 60여명 피해 없어…"철수 재차 권고"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는 60명 가까운 한국 교민들과 대사관 직원들이 머물고 있으나 다행히 이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키이우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이후 오늘까지 교민들의 안전을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는데,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교민과 일시 체류 중인 국민 등 40여 명과 대사관 직원 약 15명을 비롯해 60명에 가까운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키이우에 머물고 있습니다.

대사관 측은 "오늘 아침에도 공습 경보가 울렸다"며 "당분간 공습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민 안전을 위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사관은 교민 안전을 위해 현지 국민을 대상으로 철수를 재차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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