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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선우은숙, 재혼 소식에 배우 이영하가 보인 반응은?

63세 선우은숙, 재혼 소식에 배우 이영하가 보인 반응은?
중견 배우 선우은숙(63)이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 남편 이영하의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선우은숙은 소속사를 통해 "유영재 아나운서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재혼을 발표했다.

선우은숙의 재혼 상대인 유영재 아나운서는 올해 59세로,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CBS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의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다가 200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재결합을 논하기도 했다. 선우은숙의 재혼 소식을 들은 이영하는 전 부인의 새 출발을 응원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11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발표 3주 전에 얘기를 했다. 이영하 씨가 '축하한다'라고, 제가 오랫동안 혼자였던 것을 아니까 '아이들 걱정하지 말고 당신 생활을 즐기라'고 쿨하게 얘기해 줬다."고 반응을 공개했다.

또 선우은숙은 이 인터뷰에서 유영재 아나운서를 평생의 동반자로 삼은 이유에 대해서 "나를 정말 귀하게 여겨주고, 아껴주고, 따뜻하게 대해 준다. 아마 내가 이런 사람을 원해 온 거 같다."고 깊은 믿음을 표현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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